[뉴스시선집중, 변진우기자] 하남시는 지난 1일 미사강변도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미사강변도시 행정협의회를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주요 현안에 소통하기 위해 풍산동, 미사1동, 미사2동 소속 각 유관단체 대표 등과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정협의회에는 김상호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망월천 수질개선 사업, 미사역 일원 문화의 거리 조성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사강변도시 행정협의회는 앞으로 미사지구 시민들의 화합을 위한 문화·체육 행사의 공동 추진, 미사강변도시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등에 대해 공동대처하고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위례동, 감일동 등 지역별 민관공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공동체의 아픔과 불편을 함께 치유해 나가고 있다”며 “하남시는 직접민주주의 영역인 민관협치와 주민자치, 간접민주주의 영역인 의회자치와 단체자치 이렇게 네 축이 상호 협력하고 보완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