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주시 광남1?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20여명은 삼동 265-1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한층 더 깨끗하고 깔끔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앞장섰다.
이곳은 2020년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자치센터 수채화반 수강생 등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콘크리트 노후 벽면을 그림 벽화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권오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벽화를 덮고 있는 잡초 제거 및 벽화 주변 환경정비에 초점을 두어 우리가 조성한 곳을 책임지고 재정비한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추후에도 꾸준한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광주시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 같은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광남1?2동, 나아가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