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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2년 자랑스러운 김포인상 수여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김포시는 제24회 김포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2022년 자랑스러운 김포인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2년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자랑스러운 김포인으로는 ▲시민 부문의 임청수(김포시 체육회장) ▲단체 부문의 대한적십자봉사회 김포시지구협의회(회장 임상희) ▲공무원 부문의 조성춘(김포시 지방서기관)씨가 선정됐다.

지난 1998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제27회째를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김포인상’은 김포의 발전을 위해 지역 사랑을 솔선하여 실천하는 숨은 유공자와 단체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포상으로 그동안 총 52명, 25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민 부문의 임청수(남, 61세)씨는 김포시테니스협회장(‘18년~’19년)와 김포시체육회장(‘20년~현재)을 역임하며 전문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2021년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등 김포시가 우수한 성적을 일궈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 부문의 대한적십자봉사단 김포지구협의회는 사랑의 나눔냉장고 운영과 중추절 한가위 등대 사업을 통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급증한 자가격리자 지원물품(위생키트)를 10,600가구에 전달하는 등 사회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무원 부문의 조성춘(남, 60세)씨는 1989년 김포시 지방행정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33여년 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김포시 승격 당시 행정체계 개편 담당자로서 김포시가 366년 이어져 온 군 체제를 마감하고 시로 승격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햇으며, 김포한강시네폴리스 공모를 통한 유치로 시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개관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 한 공적이 높게 평가받았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타인의 귀감이 되는 훌륭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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