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6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하고 있는 통장 자녀 11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통장자녀 장학금은 매년 상·하반기에 1년 이상 근속한 통장의 중·고등·대학생 자녀에게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타 장학금 중복수혜자도 차액을 지급하도록 조례가 개정되어 수혜 조건이 대폭 완화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7개동 장학금 수혜 통장들과 각동 통장협의회 회장님들이 함께 하여 다 같이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자녀분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드리며 구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자녀들이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