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변진우기자] 하남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미사2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2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 또 풍산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남센터에 설치돼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덕풍3동 행복마을관리소로 이전해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사2동 농협하나로마트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새로 설치됨에 따라 미사지역 일대 주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덕풍3동 행복마을관리소에도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원도심 거주 시민의 비대면 행정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사2동 농협하나로마트 무인민원발급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덕풍3동 행복마을관리소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석천호 민원여권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활성화를 통해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민원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시청과 14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하남경찰서, 미사역, 스타필드 등에 3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