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4월 29일 평생학습원에서 건강증진 분과, 일자리 분과, 사회안전망 분과 등 광명시 노인위원회 3개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분과회의에서는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노인복지사업과 밀접한 소하·하안 노인종합복지관 및 광명 시니어클럽 실무자의 기관별 노인복지 사업 설명을 듣고, ‘어르신이 함께 만들어가는 광명시 노인 정책’을 주제로 분과별 역할, 실생활과 밀접한 노인 정책 탐색, 제안 동기 등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노인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포함해 총 4회의 분과 회의를 운영해 노인정책 모니터링 및 의제 발굴·제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8월 노인위원회 정책제안 발표회에서 최종 제안을 하며, 채택된 사업은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어르신이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노년이 행복한 광명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작년에 4차례 분과회의를 거쳐 총 31건의 노인정책을 제안해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 사업 ▲복지관에 치매 예방을 위한 VR 기기 도입 ▲홀몸어르신 AI 돌봄 로봇 ‘광명이’ 지원 ▲웰다잉 문화 조성 사업 등 총 23건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