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긴급 의료비를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에서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 국제구호개발 NGO로, 이번 긴급 의료비 지원 사업은 시흥시에 위치한 센트럴병원과 함께 협력해 이뤄졌다.
정왕1동 긴급 지원 대상자는 평소 경제적인 문제로 내원하지 못하다가 심한 통증으로 인해 결국 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퇴원 비용이 없어 어려움에 처한 상태였다. 다행히 글로벌쉐어를 통해 긴급 의료비를 지원받아 무사히 퇴원을 마치게 됐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수년째 시흥시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외부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