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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 시흥'에서 그려가는 미래의 꿈, 서울대 진로 멘토링 '스누로' 참여자 모집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는 서울대와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학진로 멘토링 '스누로(SNURO)'의 중?고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누로'는 시흥시 중?고등학생인 멘티(스누씨드)가 서울대학교 학부생 멘토(스누링커)들과 함께 전공을 탐색하고, 진로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스누로'는 1일 프로그램인 ‘진로 페스티벌’과 6~7주 프로그램인 ‘진로 멘토링’ 등 학생들이 상황에 맞춰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장ㆍ단기로 나눠 총 4기로 열린다.

이번에 모집하는 '스누로' 진로 멘토링은 5개 계열(의약, 공학, 사범,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생활과학)의 20개 전공 학부생 멘토가 참여한다. 멘티의 관심 분야 및 희망 전공에 따라 멘토 1명당 멘티 3명의 비율로 매칭해, 보다 심도 있는 소수정예 멘토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3~16시 총 7회 차로 운영되는 '스누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또는 비대면(온라인)으로 열리며, 진로 포트폴리오 제작, 전공 박람회, 서울대 관악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중학교 3학년 30명 및 고등학교 1~2학년 30명이다. 신청 방법은 6월 2일까지 스누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멘티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도시 시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서울대 스누로'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 진학뿐 아니라 교과?비교과, 학교생활 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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