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지난 달 31일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 제3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의왕시 희망복지지원단과 MOU를 체결한 인애가족상담센터 현인순 센터장을 비롯해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시가족센터, 의왕시 경제환경국 일자리과 여성새일팀, 내손1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 실무자가 참석해 신규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은 복지 의존형 대상자 가정으로 대상자의 취업 등 경제적 문제, 자녀의 신체적 건강 유지, 가족관계 개선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사례로 사례관리 개입 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본 사례의 경우 심리?정서적 지지가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母子의 생애주기별 개입 계획을 세워 사실에 근거하여 상황을 직면 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이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대상자 가정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