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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발전 교육 이끌어갈 마을 강사 양성

광명시 작은도서관을 지속가능발전 학습 공동체로 활성화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마을 강사를 양성하고 마을 공동체 속에서 지속가능발전 활동을 활성화해 나간다.

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광명시 작은도서관협의회 활동가를 대상으로"제1회 SDGs 마을 강사"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마지막 날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목표와 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등 지속가능발전 교육(ESD)을 학습해온 30여 명의 활동가들은 이날 정리하는 시간으로 조별 강의 계획안을 발표하고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대표로부터 평가를 받는 자리를 함께했다.

박상기 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작은도서관 운영진 여러분들은 앞으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철학과 기본 소양을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 활동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에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광명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연계해 이해를 돕는 ‘그림책으로 생각하는 광명의 지속가능한 이야기’라는 교육교재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협의회에서 지속가능발전 교육교재의 활용을 위해 지역 학습공동체인 작은 도서관 운영진을 대상으로 마을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협의회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SDGs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후속 교육을 실시해 지속가능발전 교육 전문 강사로서의 자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작은 도서관과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로 활동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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