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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연장 대관료 및 무관중 촬영비 최대 500만원 지원

전문예술법인·일반예술단체·예술인 대상 오는 17일까지 접수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용인시가 오는 17일까지 ‘2022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 대상자를 추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은 공연?전시 분야의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 예술단체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내 공연?전시장 및 문예회관 대관료와 비대면 공연을 위한 무관중 촬영비의 90%까지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나 일반예술단체,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문화예술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다음달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 대관료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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