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종하 자살예방센터장과 박영준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관내 행복마을관리소(일동,사동,와동,월피동,대부동) 마을지킴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이동상담 및 캠페인, 노인 대상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자살위험성 설문을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을 자살예방센터에 연계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종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고,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견으로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 예방 교육사업 ▲자살 예방 브랜드 ‘살구(살리고 구하고)’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