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지역 민간부문 녹색소비생활을 지원하는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와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시흥YMCA두레생협과 함께 ‘탄소중립 시흥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녹색소비실천 지원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지난 5월 24일에 체결했다.
녹색소비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의 기본행동으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시흥지역 3개 기관단체와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관내 지역을 중심으로 녹색소비에 앞장설 예정이다. 따라서 ‘일상의 생활이 녹색소비로 전환’되는 그날까지 녹색소비생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 캠페인, 녹색제품 구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시흥YMCA두레생협에서는 ‘환경표지제도’ 30주년을 기념한 주민 참여 행사를 지난 11일에 열어 참여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생활용품을 선물로 지급했다.
환경표지제도는 환경오염 저감과 자원 절약에 기여하는 제품에 환경표지(마크)를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관련 협약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031-314-9806),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031-431-5005) 및 시흥YMCA두레생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희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시흥 지역의 탄소중립을 위해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과 함께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제안 추진한 유미화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장은 “관내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단체들의 활동이 녹색소비네트워크로 연결됨으로써 지역사회의 녹색소비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