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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명소로 부상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벤치마킹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13일 충청북도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31명이 대야동 주민자치회 및 다다커뮤니티 운영 형태를 벤치마킹하고자 대야동을 찾았다.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대야동 주민자치회 연대기, 마을사업 운영 사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차이, 주민자치회의 비전 등에 대한 브리핑 및 질의응답 후, 다다커뮤니티 시설을 직접 소개했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대야동 주민자치회와 결연을 맺은 괴산군의 방문으로 우수 사례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대야동 주민자치회 비전을 앞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괴산군 관계자 역시 “성공적으로 주민자치회 활동을 이끌고 있는 대야동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사업 추진에서의 애로사항을 보완하고,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전택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주민들의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며 점점 성장 중인만큼,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주민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로의 성공적인 전환,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로 전국 시군구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4일, 29일을 비롯해 7월 1일에도 평택시, 춘천시 등의 주민자치위원회 벤치마킹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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