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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서관,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 줍킹 챌린지 실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25일 줍깅 챌린지를 실시했다.

광명도서관 환경 프로그램인 '아픈 지구, 미래를 지키는 도서관'의 일환으로 추진한 줍깅 챌린지는 기후위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구를 살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생활화하고자 추진됐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날 줍깅 챌린지에는 광명시민 25여 명이 참여해 버려진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에코백과 장갑, 쓰레기 집게로 구성된 줍깅 키트를 가지고 광명도서관 및 도덕산 일대를 2시간 정도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기후위기에 따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는 줍깅 챌린지 활동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9월 3일, 10월 8일 두 차례 줍깅 챌린지가 진행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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