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는 지난 1일 희망나누리 산하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비젼하우스’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제4회 희망바람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희망바람 지원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의 폭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018년에 선풍기 90대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5개소에 서큘레이터 30대를 지원했다.
윤형영 희망나누리이사장은 “폭염을 견디고 있는 장애인이 서큘레이터 지원으로 보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나누리는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들을 돕고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 5월에 설립한 시흥시 소재 사회복지법인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한마당 ‘슬로우 걷기 대회’와 ‘위기가정 의료돌봄 사업’ 등 장애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희망나누리 지원 사업으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