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세마을사업 ‘청은 사랑을 싣고~’ 사업을 진행했다.
‘청은 사랑을 싣고~’는 작년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올해 주민세마을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매실청을 담가 복지대상자 60명에게 나눠주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14명이 참여해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실260kg을 직접 씻고 다듬어 매실청을 담그며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 이웃 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매실청은 100일 뒤 과육을 분리하여 취약계층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진우 광명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이 선정한 사업을 이렇게 직접 진행하니 그 의미가 매우 큰 것 같다”며,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명2동에 대한 주민자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다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