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폭염취약 어르신의 안전확인 강화

쾌적하고 시원한 무더위쉼터 운영 지원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등 여름철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취약노인 보호체계 마련 등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의 일환으로 11일부터 이틀간 관내 12개소 경로당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이‘무더위쉼터’로서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에어컨 및 선풍기 가동 상태를 중점 확인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경로당 운영시간이 6월부터는 평일 9~18시까지 확대되고 식사도 허용된 만큼 감염병 확산방지 수칙(손씻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을 어르신들이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매탄3동은 7~8월의 폭염기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추가적인 안부확인이 필요한 저소득 재가 홀몸어르신들의 ‘안부묻기’사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결연 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안부확인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권정희 매탄3동장은“빨리 찾아온 더위로 어느 해보다 긴 여름을 보내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 쾌적하고 시원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