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정왕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낙후된 주택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7월 첫째 주 주거환경개선 활동가 양성교실을 운영했다.
정왕동 마을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정왕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안전순찰, 녹지·공원 환경정비, 동네마당, 간단집수리 사업 등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도움을 주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주최한 이번 양성교실에 참여한 지역주민 6명은 도배와 장판 기술의 기초를 배우고 실습하며 주거환경개선 활동가로서의 기술을 습득할 뿐 아니라, 공동체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
교육 후에는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이달 중 취약계층과 연계해 정왕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주거환경개선 신청 접수를 받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렇게 추진한 활동가 양성교실과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정왕1동 지역자원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원룸촌 환경을 개선하고, 활동가들에게는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정왕1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정왕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양성한 지역자원을 토대로 지속적인 마을관리를 책임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