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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자리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 적극 발굴하여 자립기반 제공

경기도 내 지자체 일자리센터 중 유일하게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접 신청 접수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광명고용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경기도 내 일자리센터 중 유일하게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기관으로 선정되어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유형 중 1유형(소득재산요건 충족) 요건심사형과 선발형 비경제활동 부문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1유형 수급자로 선정되면 1달 2회 구직활동을 조건으로 월 50만 원, 최대 6개월 간 300만 원을 지급받으며, 취업 성공 후 6개월 근무 시 50만 원, 1년을 근무하면 100만 원을 취업성공 수당으로 지급받는 등 최대 4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광명시에 직접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한 자 또는 현재 고용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급자로서 광명시로 연계를 희망하는 자가 광명시 일자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장년 경비교육 ▲인생 이모작 취업 지원 교육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교육을 신청하면 최우선으로 선발하여 양질의 일자리 지원 교육 및 맞춤형 취업 알선을 할 예정이다.

국민취업 지원제도는 저소득층, 청년, 영세자영업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 부조 제도로 기존 취업 성공 패키지와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이 합쳐져 개편됐다.

시는 올해 취업박람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광명고용센터와 협업으로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를 진행해 취업지원 신청서를 30여 건 이상 접수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직의지는 있으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업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이번 국민취업지원 연계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업능력 강화를 통한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청 종합민원실에 위치하고 있는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과 취업 연계 및 중장년 경비교육 등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기업, 대기업, 글로벌기업, 스타트업 기업 관련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일선 대학교 수준의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공취업 지원서비스 분야에서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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