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시립버드내 어린이집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얻은 수익금 1,028,050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한 수익금은 지난 6월 22일, 어린이와 학부모 및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린이집 또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음에도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립버드내 어린이집 어린이들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시립버드내어린이집 김민경 원장은 “아동과 학부모, 교직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무엇보다 바자회를 통한 성금 모금에 애써 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해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복달임 행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