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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국내외 기술검증·실증 추진에 나서

혁신 스마트도시 솔루션 보유기업이 공공/민간 부문에 적용할 기회 제공

[뉴스시선집중, 변진우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고도화, 레퍼런스 확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솔루션 기술검증(PoC) 및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참여할 컨소시엄(솔루션 기업과 수요처로 구성) 모집에 나섰다. 모집기간은 이달 22일 17시까지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AI, 블록체인, IoT 등 디지털 기반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기업과 공공(서울시, 자치구, 산하기관 등) 또는 민간(대·중견기업 등) 수요처 간 컨소시엄이며, 수요처를 확보하지 못한 솔루션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수요처 미확보 기업이 신청할 경우 재단이 자치구, 산하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 예정인 설명회에서 연계를 도울 예정

금번 모집공고를 통해 총 25개 내외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기술검증 및 실증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과제에 따라 최대 1.5억원). 특히 올해의 경우 재단의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도시간(캐나다 몬트리올) 교차실증이 신규로 기획되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기업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마감일(22일) 전에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각 사업담당자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소통마당'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도시 솔루션은 실제 현장에 적용해보고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탄생한다"면서 "재단은 스마트 서울의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국내외 검증 및 실증 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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