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2동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벽적골 공원에서 친환경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주민 플리마켓은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와 영통2동 통행봉, 수원 YMCA가 함께 운영하는 콜라보 형태로 운영되며 이웃과의 나눔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민 스스로 셀러가 되는 플리마켓 이외에도 니트옷을 재활용한 ‘망포역 특화거리 나무옷입히기 활동’홍보부스, 봉숭아 물들이기와 부채 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벽적골 공원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뮤직콜 등 3개 밴드의 버스킹이 진행된다.
홍보체험부스를 담당하는 윤영애 통장협의회장은 “영통2동 통장들은 작년부터 겨울이 되면 버려진 니트옷을 재활용하여 망포역 특화거리 가로수에 아름다운 옷을 입히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주민 플리마켓 또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기에 수원 YMCA와 함께 공동으로 이 행사를 준비하며 우리의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고 행사 참여의 목적을 밝혔다.
정선 영통2동장은 “이번 주민 플리마켓을 계기로 주민들이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환경보호의 실천임을 깨닫고 동참했으면 좋겠고 영통2동이 친환경 마을로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