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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들이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안)’ 비전 선정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200인 시민 원탁토론’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가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의 비전으로 ‘수원을 따뜻하게, 시민이 행복하게, 함께 만드는 복지특례시’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200인 시민 원탁토론’을 열고, 시민들의 현장 투표로 비전과 추진 전략을 선정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영유아·아동 학부모,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이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연령대·계층 시민 200명이 참가해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전략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 후 진행된 투표에서 ‘수원을 따뜻하게, 시민이 행복하게, 함께 만드는 복지특례시’가 37.79%를 득표해 비전으로 선정됐다.

분야별 추진 전략도 투표로 선정했다. ‘돌봄’ 분야 추진전략은 ‘내가 참여하고 특례시가 책임지는 공백 없는 통합돌봄’(득표율 42.13%), ‘일자리’는 ‘사회적 일자리 확대 및 원스톱 플랫폼 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58.25%)였다.

‘주거’는 ‘주거환경 및 주거비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및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46.11%), ‘건강’은 ‘원스톱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한 도시 수원’(53.23%)이다.

‘안전’은 ‘세대 간 계층 간 서로 관심과 배려를 통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54.55%), ‘문화·교육’은 ‘다양성이 인정되고 기회가 균등한 문화교육 공동체’(52.88%)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립하는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4년간 수원시 지역사회 보장 영역 전반 정책의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될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제5기 계획 수립 방향은 ▲민·관·학 및 시민 참여를 통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자체 수립 ▲중앙·도 보장계획과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계성 강화 ▲수원특례시 특성 및 주민 욕구 반영 보장계획 수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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