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나마스떼, 인도 꾸러미' 행사를 오는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나마스떼, 인도 꾸러미'는 인도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전시·교육·공연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행사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작한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 교구 상자 중 하나인 ‘인도 꾸러미’를 거점기관인 김해민속박물관에서 대여 받아 ‘인도의 생활, 종교, 예술 자료’를 보고, 듣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인도 무용과 인도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공연을 선사한다.
전시 및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주말을 제외한 8월 17일에서 25일까지 진행되며, 8월 20일에는 인도 무용과 인도 음악 공연이 총 2회 열린다.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 관람을 함께할 초등학생 참가자는 7월 28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인도의 생활, 예술 등을 체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타문화의 다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