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서수원도서관이 2022 길 위의 인문학 2차 ‘나도 수필가가 될 수 있다’ 참가자 30명을 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도 수필가가 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8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수원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진순분 작가가 ‘수필은 어떤 글인가?’를 주제로 수필의 특성부터 ▲문장과 수사법 ▲서두·본문 구성 ▲표현 방법 ▲출판은 어떻게 하는가? 등 수필가가 되기 위한 이론과 실제 전반을 강의한다. 또 매주 과제 작품을 읽고 첨삭지도를 해주며, 수강생들의 수필을 모아 책자를 제작할 예정이다.
강의는 수원에 사는 성인이면 누구나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길 위의 인문학 2차 '나도 수필가가 될 수 있다'’를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에서 작가의 꿈을 펼치다’ 사업은 1차로 ‘나도 동화작가가 될 수 있다’ 과정이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글쓰기에 대한 욕구와 작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작가의 꿈을 펼치다’를 주요 사업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참여자가 실제 작가로 등단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