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5일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인계박스)에서 도로 및 인도를 점거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팔달구 건축과 자체단속반, 용역반의 합동단속으로 불법 배너기, 에어라이트 등을 일제 정비하였다.
팔달구 건축과는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은 코로나 이후 점차 노상에 불법 유동 광고물을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설치된 노상 불법광고물들이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등 사고발생 우려가 있어 이번에 집중정비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합동정비 전 4일 동안 불법옥외광고물 자진정비를 유도하도록 홍보 및 계도 하였으며, 자진정비하지 않은 불법광고물 대상으로 강제철거 하였다.
팔달구 건축과는 “수원시 관광 이미지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통행을 심각히 방해하는 복잡한 도로?인도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하여서는 즉시 철거 및 강제 행정대집행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향후에도 난립한 불법광고물로 인해 통행을 방해하고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계고 활동 및 정비를 통해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