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과 외식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음식점 안심식당 지정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개인접시 사용해 덜어먹기 실천 ▲수저 개별포장 및 사전·사후비치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상시 비치 ▲업소 방역소독 정기적 실시 등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시는 현장에서 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지정현판을 부착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업소에는 개별 종이수저집,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물품이 지원된다. 또한 포털사이트 및 내비게이션 앱 등에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 등재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현재 205개소의 안심식당이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 안에 30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산시 안심식당은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시청 위생정책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안심식당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