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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3동 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사랑의 반찬만들기 봉사로 관내 취약계층 복지대상자들의 건강과 원기회복을 위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전날 미리 신선한 닭과 한약재 등 재료들을 구입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영양 가득한 삼계탕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만든 삼계탕은 관내 취약계층 복지대상자 30가구에 즉시 전달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지사장 이은도)에서 50만원 상당의 과일을 지원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일조했다.

권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 가득한 보양식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회복하여 건강한 여름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꿉꿉하고 더운 날에도 반찬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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