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2일, 장안구의 대표적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에서 수해복구 지원금 등 지역발전을 위한 후원금 총 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안사랑발전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위해 400만 원의 복구지원금과 장안구 여성축구단 및 여성합창단에 각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문화·체육 단체의 발전을 응원했다.
박충규 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모든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코로나19 이후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문화·체육 분야의 활성화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최상규 구청장은 “수해를 입은 구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힘들어하는 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 함께 자리한 수원새마을금고에서는 수해복구 지원금 200만 원을 쾌척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