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2동은 지난 18일 영통2동 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김선재 영통구청장과 지역 내·외빈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통2동 주민자치회 위원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자치회 구성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초대 회장 취임사 등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대표로서 책임감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영통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8월 초 총 35명의 위원을 선정하여 구성되었다.
앞으로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과 주민총회 개최, 마을자치계획 수립 등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주민이 더욱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 대표기구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장영훈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마음, 뜨거운 열정으로 영통2동 주민자치회의 부흥을 위해 힘쓰겠으며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지역현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영통2동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역을 대표해 선정되신 일꾼으로서 영통2동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