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안산시 에너지정책 추진을 위한 수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수소시범도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용신 한양대학교 에리카 GRRC(경기도 지역협력센터) 센터장, SK(주)수소사업추진단, ㈜SPG수소 등 13개 수소기업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수소시범도시 등 안산시의 에너지정책을 소개하고 한양대학교 에리카에서 연구 중인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내용 발표, 각 기업 소개 및 시 수소 정책에 대한 건의 및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단과 대부도 등 시의 특징을 활용한 수소 생태계 구축, 수소에너지 사용 비전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을 시에 전달했다.
시는 기업들의 의견을 수소시범도시 사업 등 주요 에너지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백현숙 에너지정책과장은“앞으로도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