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총력 지원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 주민 553명으로 구성된 안산시자율방재단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정비, 하천 및 침수우려 도로 출입통제, 재난 취약시설 예찰 등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피해가 발생하자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침수 건물 및 농경지 복구 ▲토사 유출지 정비 ▲이재민 임시 주거 지원 등 피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영서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재난에 대비해 장비 확보, 전문 기술인력 양성 등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복구에 방재단이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