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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침수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

가전 3사(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콜센터 서비스 접수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가전 3사와 협력해 서울 관악구에서 운영 중인 ‘가전제품 합동무상수리 서비스’를 침수피해를 입은 모든 이재민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으로 확대하면서다.

무상수리팀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가전 3사가 참여한다.

대형가전일 경우 피해주민이 가전 3사 서비스 전화 상담실(콜센터)로 전화하면, 서비스팀이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드라이기, 믹서기 등 소형가전은 직접 제품을 가지고 해당 서비스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가전제품 무상수리 서비스가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천시도 시민들의 일상회복과 안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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