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안산·시흥 맛집과 사람들로부터 수해 이재민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과 라면 27박스, 생필품 4종 등을 기탁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흥 맛집과 사람들’은 안산과 시흥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맛집 탐방 및 친목 도모를 하는 밴드 모임으로,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후원금품을 마련했다.
지난 23일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수해 이재민 가정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박환 리더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숙 복지국장은 “따듯한 마음이 수해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