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가 지난 24일 시흥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 ~ 2026)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2022년도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과 관련된 민·관·학 각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 방향 및 사업 추진과 관련된 전반적 자문과 심의 등의 역할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는 △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시흥교육지원청 김종민 중등교육과장) △'시흥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영향평가'연구용역 추진현황 보고 △ 4개년계획 중점과제(안) 관련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덕희 부위원장(시흥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은 “4개년 계획에 포함된 부서별 중점과제가 지속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시 정부뿐만 아니라 민·관·학 각 분야별로 더 많은 지원과 협력,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추진위원회 회의는 지난 4일 사업 실무부서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했던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에 이은 연장선으로, 시는 오는 27일 예정된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아동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연내 4개년 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