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오는 8월 28~29일 이틀간 ‘중·고등학교 교복나눔 축제’를 산업지원본부 교복나눔소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유상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통한 녹색생활의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