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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장바구니 전달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5일 뉴코아동수원점 봉사자들과 함께 폭염과 수해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10곳에 사랑의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2019년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바구니 나눔은 공적급여를 받지 못하는 긴급위기가정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파악한 후 직접 장을 봐서 전달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봉사자들은 쌀, 라면, 즉석밥, 김치, 샴푸 등 1가정당 7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말벗은 물론 복지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홍진화 뉴코아 동수원점 지점장은 “무더위와 폭우로 힘겨운 계절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장을 봐서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처럼 장바구니를 안겨주는 뉴코아 동수원점에 감사드린다”며 “가난하고 외로운 주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밝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살뜰히 챙기는 복지 구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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