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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직급별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소통강화와 향후 실천과제 발굴에 초점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천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직급별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및 급격한 경기침체 등 사회변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이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금번 교육은 사회복지 선배공무원이 내부강사로 나서 그간 실천했던 사회복지 업무추진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 공무원들의 다양한 질의에 답변했다. 또 내부토론을 통한 조직 내 소통강화와 향후 실천과제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사회복지 역할 ▲6·7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공직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정책수립 ▲8·9급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한 외부 특강을 실시해,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급별로 필요한 맞춤형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시는 이번 교육 및 토론을 통해 발굴한 실천과제와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여 향후 정책과제에 반영하고, 소통하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근무환경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안타까운 수원 세모녀 사건이 발생하는 등 우리 주위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다. 관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이들을 적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행복 중심의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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