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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군포시장 특단 조치

하은호 군포시장 “중간 간부급인 6급을 중심으로 스마트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길”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6급 팀장 중심의 일하는 조직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상 확립과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6급 팀장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하은호 군포시장의 특단의 조치이다.

이번 방안은 ▲6급 팀장의 실질적 업무 부여 ▲문서접수 처리방식 개선 ▲업무보고회 보고 체계 및 방법 개선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신규 행정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 및 조직 내 결원에 따른 업무 과중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행정 경험과 역량을 갖춘 팀장이 업무 총괄뿐만 아니라 개별 업무를 분담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평적 일 중심의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군포시는 중간관리자 역할의 6급 팀장을 조직 핵심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6급 팀장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중간관리자의 경쟁력 강화 및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장이 돼서 일해보니 밖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공무원들 업무량과 난이도가 상당한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기존 조직문화로는 이러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한계가 있다. 중간 간부급인 6급을 중심으로 스마트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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