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오는 9.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특별 방역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 기간 내 지역 간 이동, 여행 등을 위한 방문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점검 강화로 감염병의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식품접객업소, 공중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45개소이며 구 위생지도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방역관리자 지정, 실내업소 환기 및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 및 사용·보관 여부, 개인위생 준수 여부, 업종별 시설기준 및 위생모 착용 등 위생점검을 병행하고 계절별 식중독 예방법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