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이달 1일부터 3주에 걸쳐 의왕시 관내 거주 및 재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2년 청소년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욕구조사는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하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며 또래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청소년활동의 욕구에 대해 직접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해 조사문항을 완성했다.
조사내용은 청소년활동에 대한 욕구, 문화의집 인지도 및 이용 만족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정책제안대회 제안 내용 주제 등 5개 분야 총 3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문화의집에 마련된 설문지 작성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문화의집 임유정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조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의 활동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주체적인 활동”이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의집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모아카페), 동아리 활동실, 특성화실(미디어·메이커), 코인노래방, 영상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