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봉삼)는 지난 31일 새마을 텃밭에서 사랑의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류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동 단체원들이 참여하여 배추 모종 1,000주를 옮겨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가을 직접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심은 배추도 오는 11월 경 수확하여 김장작업을 거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봉삼 세류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동참해주신 동 단체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올해도 배추를 잘 가꾸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