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가을이 성큼 다가온 지난 2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망포2동 시립 영통아이파크캐슬1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단체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박스’를 기부했다.
이 날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뜻깊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라면, 생수, 휴지, 백미, 즉석식품, 김,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박스 30박스를 제작해 전달했다.
시립 영통아이파크캐슬1 어린이집 김옥란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협동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강구 망포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기부한 물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