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여주시는 지난 8.29~31까지 3일간 가남읍 등 9개 읍·면에서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정비) 수립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여주시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정비)은 '농어촌도로정비법' 제6조에 따라 시행하는 사항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현지 여건과 도로연계성, 투자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농어촌도로 113개, 305.1㎞에 대한 노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신설, 폐지, 확장노선 등을 추가 검토하여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며, 아울러 동·식물이나 수질 등 자연환경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함으로써 공사에 따른 환경변화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공람 후 9.8일(목)까지 주민 의견을 받을 예정으로 건설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소정의 양식에 의견을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다.
본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농어촌도로의 효율적인 관리 및 정비로 주민 교통편익과 여주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