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및 마트로부터 수해 이재민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송충호 농협안산공판장 대표, 김유수 ㈜안산농산물 대표, 김철호 ㈜안산수산 대표, 최성규 ㈜성한 안산식자재마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수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표들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 이재민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성금이 수해 이재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