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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제7회 도시재창조 한마당 경진대회 더블크라운 달성!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강원도·홍천군이 공동 주최한 ‘제7회 도시재창조 한마당’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부문에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설립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단기간에 추진한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제7회 도시재창조 한마당’의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부문에 참여했다.

해당 단체는 지난 2018년부터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지역공동체가 2022년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마을을 직접 관리하고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사업을 추진했다.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에서 설립인가를 받은 마을조합 107개소(`22.5.)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거·복지 등의 거점시설 운영관리 사례를 접수 받아 우수한 사례를 포상했다.

참가팀 중 유일하게 2022년도에 설립인가를 받은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짧은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원미별마루·원미꿈마루 등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마을카페·마을축제 용역 등을 운영해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별 1개소씩 접수받아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특화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 및 시상했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월 6일,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경기도 대표로 참여했다. 지역공동체가 주도하여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MOU를 체결한 16개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역 기반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신상현 이사장은 “2022년 2월에 설립인가를 받은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랜 기간 역량을 다져온 지역 공동체의 노력과 함께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지원 덕분”이라며, “다른 수상자들의 사례를 토대로 지속적이고 꾸준히 발전해나가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신생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사업 추진과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전국에서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부천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종료를 뒤이어,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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