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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

실제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방안 모색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청사 어울마당에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아동권리 이해와 존중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주관하고 현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염건령 소장은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개념,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지방정부 의원 및 간부의 역할, 선진국의 사례 등에 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들은 아동권리 이해와 존중에 대해 인식하고, 정책 결정 시 아동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시민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9년 12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 상시자가학습 등 아동권리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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