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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1동 복지과에 수재 의연물품 후원 잇달아

군포1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 나눔물품 전달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 군포1동 복지과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가구 후원물품과 지난 8월초 수재의연물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회원들의 회비를 모금해 관내 수해가구를 위해 차렵이불 30채를 후원했으며,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도 전기장판, 서랍장 등 1백2십만원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군포1동은 지난 8월초 집중호우로 안양천변 마벨지구와 저지대 반지하 세대 등이 침수피해를 입어 120여 가구가 어려움에 처했으나 군포1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접수된 후원물품은 군포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과 직원들이 함께 명절전후 수해피해 가구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명진 군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해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수해 피해 주민이 빠른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군포1동 복지과는 수해 피해 이재민을 비롯해 저소득층 이웃들이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추석 전후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전수조사와 사례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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