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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고등학교 1학년 310명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 진행

광명 소하고등학교 1학년 학생 310명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 44시간 진행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소하고등학교 1학년 31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주제로 44시간의 교육활동을 마쳤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의 광명시민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넷제로 활동가들은 2달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8월부터 9월 2일까지 한 학급당 4교시를 진행했다.

교육 기간 학생들의 주도하에 ▲1차시 기후위기 이해와 대응 ▲2차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전환 ▲3차시 슬기로운 소비생활-탄소중립 실천 교육 ▲4차시 기후환경 보드게임 에코빌리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교육 등을 진행하며, 기후 문제의 심각성과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적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뉴스를 통해 막연하게 접했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알게 됐고, 기후위기 대응의 당사자가 바로 나임을 깨닫게 됐다”며, “환경공학으로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를 거점으로 하는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더욱 늘리고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에너지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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